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4 LCK 서머 시즌에서 7승 2패로 2위를 기록한 한화생명 e스포츠(HL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점차 체급과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HLE의 성과와 과제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성과와 장점
한화생명은 서머 개막전에서 디플러스에게 패배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젠지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하며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경쟁권 팀인 T1을 잡아내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주요 장점
사령관 피넛의 각성:
피넛은 뛰어난 경기 운영과 플레이로 팀을 이끌며 강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바이퍼의 기량:
팀의 고정 1옵션인 바이퍼는 특히 젠지전 이후로 엄청난 기량을 뽐내며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한타 능력:
상대의 실수를 잘 캐치하고, 한타를 잘 여는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젠지와 견줄 만한 운영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과제와 개선점
한화생명은 좋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야 합니다.
도란과 제카의 기복:
도란은 고점일 때는 뛰어난 캐리력을 보이지만, 저점일 때는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제카는 라인전에서는 강하지만, 한타에서의 기량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이퍼 의존도:
바이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도란과 제카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밴픽 전략 개선:
최인규 감독의 밴픽 전략이 패치 버전에 따라 문제가 있었으나, 1라운드 중후반부터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밴픽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라운드의 기대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란과 제카의 기복을 줄이고, 감독의 밴픽 전략을 더욱 개선해야 합니다. 만약 이 과제들을 해결한다면, 서머 시즌 우승과 월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팀 및 선수들 지표
한화생명은 현재 2위의 위치를 지키며, 앞으로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에 나설 것입니다. 팬들로서도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