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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24 LCK 서머 시즌에서 7승 2패로 3위를 기록한 Dplus KIA(DK)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시즌 DK는 꾸준한 성과와 함께 팀의 전성기를 다시금 재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DK의 성과와 개선 과제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성과와 주요 장점
Dplus KIA는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으나, 이번 서머 시즌에서는 7승 2패로 훨씬 나은 성과를 기록하며 3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특히, 스프링 시즌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한화생명, KT, 광동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장점
루시드와 켈린의 활약:
루시드는 스프링 시즌의 적응기를 마치고 이번 서머 시즌에서는 상위권 정글러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켈린 역시 이니시 숙련도를 끌어올리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폼 향상:
킹겐, 쇼메이커, 에이밍 모두 스프링 시즌 대비 훨씬 나은 폼을 보여주며 팀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중반 운영 능력:
이번 서머 시즌에서 DK는 중반 인원 사용 능력을 극대화하며 상대의 전략을 차단하고 이득을 챙기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 넓은 시야 장악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위치를 예측하고 반대편에 인원을 투입해 상대 날개를 부러뜨리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슈퍼플레이:
모든 선수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이밍의 POG 포인트가 팀 내에서 가장 낮은 것은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과제와 개선점
DK는 좋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픽과 전략의 제한:
루시드는 아직 신인으로서 시그니처 챔피언 외에는 중위권 정글러 수준의 폼을 보여주고 있어, 쇼메이커가 이동기가 좋은 챔피언을 선택해 이를 보조해야 합니다. 이는 딜 밸런스를 잡는 데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전술 실패 시의 취약성:
중반에 인원을 당겨쓰는 전략이 실패하면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딜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중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면 팀의 전반적인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승점 관리 문제:
DK는 상위권 경쟁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잘 관리하지 못해, 7승 라인임에도 한화생명과 2점 차이가 납니다. 이는 시즌 후반에 순위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2라운드의 기대
Dplus KIA는 2022 스프링 이후 오랜만에 3위로 1라운드를 마감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의 신호를 울리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활약하며 팀의 성과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루시드의 숙련도 문제만 해결된다면 더욱 반등할 기회가 있습니다. OK브리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바탕으로,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팀 및 선수별 지표
DK는 앞으로도 전술과 전략을 다듬으며, 더욱 강력한 팀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팬들로서도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